지난 달 중간에 교육부에 물었답니다. 답변이 왔네요. 

자세한 것은 첨부한 문서를 참고하시구요. 밑줄 쳐 놨습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업성취도 평가의 표집 방식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 있느냐?
     (표집에서 전집으로 바꾸려면 표집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뭐냐?)
    => 없습니다. 장관들이 모인 회의나 감사원에서 전집이 좋겠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2) 표집을 전집으로 바꾸는 이유가 뭐냐?
   => 표집으로 해도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는 활용 가능하나,
        객관적인 학력정보를 제공할 수 없어서 전집으로 합니다.
        [모든 학생의 성적을 공개해야 합니다 라는 말]

(3) 전집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의견수렴은 어떻게 했나?
   => 교육정보 공시제 시행령 제정하면서 의견 들었습니다.
       [그건 교육정보 공시제 의견 수렴이지, 일제고사 의견 수렴이라고 할 수 있는지)

(4) 수능 말고, 일제고사의 전례가 있는가?
   => 고등학교는 지금 하고 있구요. 93-98년까지는 교육과정평가원(예전 기관 포함)에서
       초4-고2 전수평가  했습니다.
       [그건 모의고사잖아. 하긴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시험 이름에 상관없이 시험은 시험]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