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안혜린
- 경남 지역의 고용불안이 심각하다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가 알려진 지 시간이 꽤 흘렀다.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며 경남지역의 노동자들은 점점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고 있다.
반강제로 장기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 또 어떤 경우는 정규직 자리를 내놓고 비정규직으로 다시 고용되기도 한다. 비정규직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지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인 현상이다.
노동자들에게 고용불안이 직접적으로 다가왔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노동당 경남도당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를 들고 매주 월요일 대림자동차 지회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