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좌파당 공동대표 카티야 키핑 초청 강연회
노동당이 독일 원내 3당이며 제1야당인 좌파당의 공동대표인 카티야 키핑을 초청해 ‘기본소득과 유럽 좌파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집니다. 강연회는 2016년 7월 10일(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좌파당은 2013년 제18대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 64석을 차지한 원내 3당이며, 기민당-사민당-기사당 연합정부 아래서 제1야당의 지위에 있습니다. 카티야 키핑 대표는 2005년 연방의회 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3선의 연방의원이며, 독일 기본소득운동의 개척자입니다.
카티야 키핑 대표는 강연회에서 유럽의회의 반민주적, 반생태적, 반민중적 성격을 설명하고 해방 사회를 향한 유럽 좌파의 노력 속에서 기본소득의 의의와 위상을 설명합니다. 이번 강연은 정치와 경제, 사회, 생태 등 총체적 위기에 있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도 유익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문의 : 장흥배 노동당 정책실장(010-2700-8937)
별첨1. 카티야 키핑 소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