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갑용 대표, “한국지엠 부실원인 은폐, 30만 노동자 생존 위협 정부 규탄 기자회견” 참석
4월 23일(월) 오전 11시에 “한국지엠 부실원인 은폐, 30만 노동자 생존 위협 정부 규탄 및 범국민 행동 돌입 기자회견”이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지엠범대위는 노동자들에게만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정부와 글로벌지엠을 규탄하면서 한국지엠 실사 과정을 공개하고 노동자들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동당 이갑용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갑용 대표는 기자회견문 발표를 통해 “한국지엠 부실은 어마어마한 혈세가 투입된 회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변변히 살피지조차 않은 채 문제를 키워 온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도 크다”며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 사태 대책을 지엠자본과 산업은행이 밀실에서 세운다는 것은 공동정범이 셀프수사팀을 구성해 범죄의 진상을 밝힌다는 소리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