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갑용 대표, 한국지엠 해고자복직을 위한 기자회견 참석
5월 24일(목) 노동당 이갑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한국지엠 해고자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개악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갑용 대표는 한국지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나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을 강행하는 것을 볼 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더는 기대할 것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갑용 대표는 이어 “국회의원들에게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 들어 준다. 무릎 꿇고 빌어도 바뀌지 않는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한국지엠의 전신인 대우자동차의 노조위원장 출신이고 노사정위원회 위원장도 금속노조 위원장 출신이지만, 노동자를 배신하고 간 사람들이 노동자들을 위해 편을 들어준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다면, 이건 민주노총 지도부가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노동운동의 현장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내부부터 정리해가는 싸움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 이 자리에 왔고, 그 싸움에 노동당이 함께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