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동당 - 공공운수노조 정책협약 체결식
노동당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 2018년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목은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 건설과 공공, 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존중을 위한 노동당 – 공공운수노조 2018년 지방선거 정책협약’입니다.
노동당과 공공운수노조는 정책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운수산업, 사회서비스 영역의 정책개혁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며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11대 요구와 53대 정책과제에 합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번 정책협약의 내용 외에도 공공, 운수부문 사회공공성 강화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서 상호 협의를 통해 그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6월 1일(금) 15시 노동당 중앙당 회의실에서 정책협약 체결식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노동당 이갑용 대표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최준식 위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공공운수노조 진기영 정치위원장, 김건태 연대사업국장, 곽노충 조직쟁의국장, 노동당 류증희 대변인, 차윤석 정치사업실장, 구형구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배석했습니다.
이날 협약한 11대 요구와 53대 정책과제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노동의 권리와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는 지역
2. 비정규직과 차별 없는 지역
3.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과 노동자 참여 확대
4. 에너지 공공성과 정의로운 전환에 앞장서는 지역
5. 주민을 위한 교통강화,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지역
6. 주민이 건강한 지역
7. 노동존중·평등한 교육이 있는 지역
8. 공적 사회서비스가 제대로 실현되는 지역
9.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지역
10. 노동자, 시민이 안전한 지역
11. 혁신도시와 주민이 모두 행복한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