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9기 15차 상임집행위원회, 서태성 부대표 모두 발언

 

5월 14일 오후 3시, 14차 상임집행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문미정 운영지원실장,  박유호 정치기획실장, 이혜정 총무실장, 김지수 홍보국장, 오경택 총무국장, 이명아 미디어기획국장이 참관했습니다. 

서태성 부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우리당의 강령에서는 우리당을 사회운동정당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고 밝히며 "우리당은 어떤 사회운동정당이 되어야 하는지, 그 속에서 지금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습니다.

이하는 서태성 부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 우리당은 광주민중항쟁 39주기를 맞이하여 1980년의 광주를 다시 듣고 2019년의 광주정신을 묻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날의 광주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주 수요일에는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프랑스의 노란조끼 운동을 중심으로 사회운동과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당의 강령에서는 우리당을 사회운동정당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약화된 사회운동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회운동을 형성함으로써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말이지요. 그리고는 이런 사회운동들을 통해 신자유주의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사회, 새로운 경제, 새로운 나라를 향한 길을 열어가자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운동들이 가지는 무게와 의미는 비록 다르지만 광주민중항쟁, 노란조끼라는 사회운동 등을 살펴보며 우리당은 어떤 사회운동정당이 되어야 하는지, 그 속에서 지금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상임집행위원회도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사회운동정당으로서의 혁신의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